무음 mp3 파일 이에요 :-]
폰에 있는 Tmap을 사용하는데, 블루투스만 사용하면 "(xxx미터 앞)에서 xxxx하세요" 에서 유독 괄호가 안들리는 것이 아닌가? 허허.... 밀려오는 짜증남은 잠시 넣어두고 뭐가 문제 인지 생각해 봤어요.
- 그냥 핸드폰으로 들을 때 -> 괜찮다.
- 이어폰 꼽고 들을 때 -> 괜찮다.
- 블루투스 꼽고 들을 때 -> 짤린다.
여기서 "짤린다"에 논점이 잡혔죠._ _ㅋ
사고의 발상은 '네트워크'에서 부터 시작했어요.
보통 네트워크에서 보면 실제 데이터가 오갈 때에 header(순 우리말 대가리 :-])에 통신을 위한 아주 기초적인 데이터를 넣어서 보내게 되는데, 이러한 정보가 블루투스도 '통신' 이니까 사용되지 않을까? 라고 생각했고 그 과정에 있어서 전원 소모를 줄이기 위해 평소에는 절전모드에서, 데이터가 오면 사용자에게 들려주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.
그래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줄 수 있게 음악 파일을 재생시켜 봤습니다.
모두 다 잘 나오더군요!!! + _+(100m 앞에서 우회전 하세요)
제가 안드로이드 폰에서 기본 음악 재생 어플을 사용하는데, 이노마는 음악 재생, 네비 음성 모두 "미디어" 사운드로 처리 되더군요.
그래서 무음 파일 만들었습니다.-_-ㅋㅋ
밧데리 소모가 마구마구 되긴 하지만, 어차피 네비사용 자체만으로도 쳐묵쳐묵 하기 때문에 충전기를 꼽아써서 별로 개의치는 않습니다.ㅎ